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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프로세스 띄워 하반기 상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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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6 09:48 조회3,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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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이 바이오프로세스 사업을 강화하며 하반기 실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다. 주력 사업은 바이오프로세스(셀빅·더백), 바이오메디컬(현장진단·나비·모비·다이아몬드), 진단키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다.

마이크로디지탈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바이오프로세스다. 주력 제품은 1회용 세포배양기(바이오리액터) '셀빅'과 1회용 세포배양백 '더백'이다. 셀빅은 국내 최초로 직접 개발해 상용화한 국산 1회용 세포배양기다.

셀빅은 락킹모션타입 대비 1000ℓ급 대용량 세포 배양이 가능하고 상하, 좌우, 대각선 방향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세포에 주는 스트레스와 데미지가 적어 생존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의 2022년 매출은 바이오프로세스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6.4% 증가한 수치다.

2022년 사업부문별 매출 및 비중은 바이오메디컬 28억원(32%), 바이오프로세스 49억원(55.1%) 기타 상품 및 소모품 11억원(12.9%)이다.

전년 동기 전체 매출의 5.8%에 불과했던 바이오프로세스 매출은 2022년 49억원으로 전체 55.1%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의 바이오 사업 강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미국 산업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셀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셀트리온과 더백의 상시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메디컬 제품 계약도 지속적으로 체결했다.

지난 6월 중국기업 상하이메타시인스트루먼츠와 2026년까지 약 29억원 규모의 바이오 분석장비 나비(Nab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바이오메디컬 분석장비회사 신코세키와의 계약기간을 연장해 2026년까지 나비 및 관련 소모품을 판매하게 됐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올해 2분기까지 체결한 공급계약이 하반기 매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프로세스와 바이오메디컬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바이오 사업으로 실적 제고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 NBNTV :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75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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