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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마이크로디지탈, 소규모 다품종 품목들은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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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1 10:53 조회5,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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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시작으로 수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라며 “바이오 공정 부문에서 바이오리액터와 세포배양백, 그리고 바이오메디컬 부문에서는 바이오 공정부분과 레버리지가 가능한 흡광분석 시스템(세포배양액 시료, 성분 등 측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하나 연구원은 “현재는 새롭게 바이오의약품을 시작하는 바이오텍 2군데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추가적으로 장비 테스트가 진행 중인 곳들이 있다”며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트랙 레코드가 쌓이게 된다면 국내 새롭게 시작한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대형바이오텍들의 신공장까지도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아가서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 대비 50% 이하의 가격인 마이크로디지탈 장비들을 수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은 대표적인 장치산업으로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확보와 구축은 천문학적으로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며 “더군다나 구조가 복잡하고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공급에 대해서도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의 고정형 스테인리스 세포배양은 조금이라도 컨탐(이물질, 바이러스 등)이 되면 바이오리액터 통 자체를 갈아야하고 폐기물 처리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의 경우 일회용 백을 넣기 때문에 최적의 세포 배양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며 “글로벌 세포배양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도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을 개발하고 출시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일회용 세포배양기기에 대한 장점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마이크로디지탈은 세계 최초로 기존의 Rocking+STR 방식을 혼합하여 세포 스트레스와 데미지를 감소시키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로킹을 개발했다”며 “바이오리액터 통 자체를 갈아야 하고 폐기물 처리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의 경우 1회용 백을 넣기 때문에 최적의 세포 배양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모달리티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소규모 다품종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회용 세포배양 기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있어 초기 공급계약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트랙 레코드가 쌓이게 되면 이후 다수의 클라이언트와의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투데이]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2091550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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