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마이크로디지탈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7% 내린 6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최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작년도 연간 실적을 매출액 108억원(+22.02%, YoY), 영업이익 2억원(흑자전환), 순이익 7억원(흑자전환)으로 공시했다.

지난 2019년 기술특례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당시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 4년간 시나브로 실적 성장세 유지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이 회사가 보유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의 시장 확대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속도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해 현재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시장 관심도 변화와 상관없이 매년 매출액 성장을 이어 나가고 원가 구조 개선을 지속해 작년 드디어 영업이익 흑자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2002년 8월 2일 설립돼 바이오 공정(세포배양시스템), 바이오메디컬(메디컬 자동화 시스템, 바이오 분석시스템, 정밀 현장진단 플랫폼), 진단키트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매출처는 글로벌 30여 개국의 60여 개 파트너사로 이뤄져 있다.

바이오분석시스템, 전자동 면역분석시스템 및 고감도 현장진단시스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등이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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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WN / https://www.cwn.kr/news/articleView.html?idxno=27086]